함안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나선다

10개 읍‧면 안심파수꾼 사업 추진

함안군 시그니처(함안군 제공).

(함안=뉴스1) 장인영 기자 = 경남 함안군이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해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군비 4500만원을 들여 10개 읍‧면에서 민간단체(안심파수꾼단)와 협약을 맺어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 참여를 통해 복지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변의 생활고, 고독사 우려 가구 등을 최일선에서 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국나눔 릴레이사업을 비롯해 10개 읍‧면에서 25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해 790세대 926명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연계했다. 올해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저소득층 생활 안정에 기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공적 복지 한계를 극복하고 촘촘한 인적자원망을 구축, 선제적으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