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 4명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 선정

부산광역시 교육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부산지역 고등학생 4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해 미래 한국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청년일반 50명 등 총 100명을 수상자로 선발했다. 부산에서는 한국과학영재학교 김동인·유현동·최가영·허현욱 학생 등 4명이 수상했다.

김동인 학생은 매 학기 종합 우수상 및 다양한 과목 우수상을 받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뛰어난 학생이다.

유현동 학생은 제19회 대한민국과학기술경진대회(KSEF) 금상, 2021년 과학영재 창의연구(R&E) 최우수상, 제20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최가영 학생은 제28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분과: 물리/지구과학, Energy Harvesting from Sloshing Motion Using PZT Patch) 은상, 제19회 대한민국과학기술경진대회(KSEF) 은상, 2021년 과학영재 창의연구(R&E) 최우수상, 제20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 대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한성노벨영수재 장학금을 받고 있다.

허현욱 학생은 제20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 대상,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Korea International Youth Olympiad) 4i 2020에서 은상(SILVER Prize)을 수상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