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버스킹 공연

버스킹공연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버스킹공연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6~7시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기원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 지역 인디밴드 ‘콩브로’와 ‘버닝소다’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콩브로와 버닝소다는 어쿠스틱한 목소리로 통통 튀는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의 엑스포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공연 취지와 지지 열기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로 현장에서 퀴즈를 푸는 관람객에게 부기(부산시 소통캐릭터)가 기념품을 증정한다. 버스킹 공연 관람 시민에게 장바구니(300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제공되는 장바구니는 가로등현수기(가로등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설치하는 현수막)로 제작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내년은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시민의 뜨거운 유치 열망을 담아 엑스포 유치 지지국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