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사랑 나눔 봉사 잇따라…사랑의 김장나눔·집수리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국제로타리3661지구 2지역은 19일 부산 영도구청을 방문해 김장김치 350박스를 기탁했다.

국제로타리는 전세계 225개국 122만여 회원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인류의 평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 최대 봉사단체로 본부는 미국 시카고에 있다.

구청은 기탁된 김장김치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영오 3661지구 2지역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동삼3동 주민자치회 및 청년회는 지난 18일 관내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들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및 창틀 교체, 형광등 수리 등 쾌적하게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한경섭 청년회장은 “이번 집수리를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살기좋은 마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