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 시동

내년 기본계획 수립 및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목표

경남 통영시는 12일 열린 ‘통영시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통영시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도산면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통영시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내년 상반기 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수립된 기본계획은 해양수산부에 제출해 내년 연말까지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계획이다.

도산면 법송리에 조성되는 수산식품 클라스터는 수산업 특성에 적합한 R&D, 수산물 가공, 내수 소비 및 해외 수출거점 등 복합기능을 갖춘 인프라를 집적화 한다.

이곳에 수산식품 연구개발센터, 창업보육센터, 패키징 등 기업기원 플랫폼, 아파트형 수산물 가공공장 등이 조성된다. 또 수산물 가공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재활용 자원화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