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갈맷길 일부구간 변경…내년 1월 본격 시행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갈맷길 일부구간을 변경하고 내년 1월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갈맷길은 부산의 해안, 강변, 숲, 도심 전지역에 걸쳐 조성된 트레킹 코스다.
총거리(278.8km)는 변경 없으며 장거리 구간, 소요시간 과다 등 갈맷길 이용 시민의 피로도를 감안해 일부구간을 조정·분할한다.
세부적으로는 갈맷길 1-2구간(기장군·해운대구) 축소 조정, 2-1구간(해운대구·수영구) 확대 조정, 강서구 5-1~2구간을 5-1~3구간으로 분할, 6-2구간(북구·사상구·부산진구)을 6-2~3구간으로 분할 변경한다.
또 자연환경과 산, 바다, 강, 온천을 반영해 동구 초량이바구길, 사하구 장림포구길, 북구 대천천누리길 등 선택코스 3개소를 발굴해 관광자원과 연계, 추가 지정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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