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빛을 모아 세계로'…부산진구 희망 드림 빛축제 5일 개막

제3회 부산 희망 드림 빛축제 포스터(부산진구청 제공)
제3회 부산 희망 드림 빛축제 포스터(부산진구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5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제3회 부산 희망 드림 빛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빛축제는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의 꿈과 희망의 빛을 모아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개 기관, 부산진구, 부산시설공단, 국립부산국악원이 참여한다.

부산진구는 이태원참사와 관련해 많은 인파가 모일 우려가 있는 행사는 열지 않고, 5일 오후 6시 점등을 알리는 퍼포먼스만 진행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빛축제에서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과 관광객이 희망과 꿈을 키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