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부산서 정박한 화물선 불…인명피해 없어

20일 오전 2시33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 한 부두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화물선(3580톤) 갑판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일 오전 2시33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 한 부두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화물선(3580톤) 갑판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20일 오전 2시33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 한 부두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화물선(3580톤) 갑판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갑판에 있던 페인트 통과 사다리 등 자재 등을 태워 소방 추산 11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선원 22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un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