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25일 지사문화회관서 '히든싱어 우승자' 무대 선사
- 노경민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강서구는 25일 오후 6시 지사문화회관에서 '8090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JTBC 인기 프로그램 '히든싱어' 우승자 4명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1980·90년대 인기 가수인 김건모, 김완선, 임창정, 소찬휘의 모창 가수다.
참석자 나건필씨(김건모 편 우승)와 금은별씨(김완선 편 우승), 황인숙씨(소찬휘 편 우승), 조현민씨(임창정 편 준우승)가 인기 가요 '핑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Tears' 등을 모창한다.
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과 영화 행사를 개최해왔다. 앞으로 남은 공연은 19일 가덕도동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와 이번 8090 공연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지사동에서 문화 공연을 즐길 기회가 부족하다는 목소리에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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