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산웹툰페스티벌 27일 개막…3년만에 대면행사로
- 박채오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남만화가연대는 오는 27~30일 부산진구 서면에서 '제6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전시를 비롯한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행사는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콘퍼런스 및 비즈니스 매칭데이 등 기업간 거래(B2B) 행사는 부전동 부산이(e)스포츠 경기장에서 나눠 열린다.
부산웹툰페스티벌 전시는 △웹툰(Webtoon), 예술을 훔치다 △Artoonist 기획전 △Coming Soon! 부산 웹툰 기대작전 등 9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웹툰 작가 120여 명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0월28일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제5회 골든 브릿지 웹툰어워즈 시상식이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산경남만화가연대 소속 작가들의 투표로 '골든 브릿지' '스페셜 브릿지' '뉴스타 브릿지' '아트 브릿지'가 시상된다.
또 부산이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콘퍼런스와 비즈니스 매칭데이 등 기업간 거래(B2B) 행사도 열린다. 웹툰 작가들이 들려주는 업계 현황 및 이슈를 나눠보는 '웹툰 콘퍼런스'는 27일 오후 3시부터 15층 메인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또 27~28일 이틀간 경기장 선수대기실에서는 부산 지역 웹툰 작가와 역·내외 웹툰 기업 20여 개사가 만나는 '웹툰 비즈니스 상담데이'가 열린다.
부산웹툰페스티벌은 누구나 참여 및 관람할 수 있으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 세부 일정은 부산웹툰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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