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정비창 체육시설 지역민에 개방…19일 사하구청과 업무협약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사하구에 있는 해양경찰정비창이 테니스장과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지역민에게 개방한다.
정비창은 국가기관 자산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19일 사하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정비창은 체육시설인 테니스장, 간이 축구장, 족구장을 지역민에게 개방하고 정비창 진입도로(다대로605번길)를 정비해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최근 체육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안전펜스, 인조잔디 시공 및 휴게시설 설치 등 전반적인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시설은 사하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뒤 이용가능하다. 구청측은 예약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대로 공지 후 예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해양경찰정비창 관계자는“사하구 지역민 복지향상과 더불어 해양경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상생발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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