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바다에 차량 빠져…60대 운전자 숨져

 17일 오전 7시39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읍 문중방파제에서 소방당국와 해경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7일 오전 7시39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읍 문중방파제에서 소방당국와 해경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17일 오전 7시39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읍 문중방파제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수중을 수색했다. 소방은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 A씨(60대)를 20여분 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해경은 차량 안에 A씨 외 다른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un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