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축 공사장서 철골 해체 작업 70대 2명 4m 아래 추락 부상

부산동래경찰서 전경. ⓒ News1 백창훈 기자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의 한 주상복합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자 2명이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12일 부산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쯤 동래구 온천동 공사장 지하 1층에서 철골 해체 작업을 하던 70대 작업자 2명이 약 4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들은 어깨와 다리를 각각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상자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un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