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선출

박일호 밀양시장. (밀양시 제공)
박일호 밀양시장. (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김명규 기자 = 박일호 밀양시장이 '민선 8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시가 밝혔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이 회원으로 참여해 시·군·자치구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하는 기초자치단체 대표 협의회다.

민선 8기 전반기 공동회장단은 시도별 회장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 6월까지다. 부회장으로 선출된 박 시장은 8기 상반기 2년 동안 경남을 포함한 기초지방 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해 중앙 정부와 연계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진정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중심으로 지방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선인 박 시장은 지난 8월 제21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km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