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실련, 윤석열 정부 '지역 균형발전 정책 점검' 토론회
29일 오후 3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서 개최
- 노경민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경실련은 29일 오후 3시 부산 동구 부산역 건물 입구의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 현황 및 부산의 과제'라는 주제로 지역균형발전 토론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중 부산과 관련된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열린다.
토론에는 권희원 부산은행 노조위원장과 남기찬 한국해양대 명예교수,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이정석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초의수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의 기본 방향을 다각적인 시각에서 살펴보고, 지역혁신 생태계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지속가능한 도시 부산을 위해 미래형 일자리 정책을 논의하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위한 다양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경실련은 "수도권 집중화 현상은 지역을 소멸하게 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저하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 정책이 현실성 있게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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