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1회 오두산 숲멍 축제' 23~25일 개최
- 한송학 기자
(고성=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상리면 오두산치유숲에서 '제1회 오두산 숲멍 축제'를 23~25일 연다고 21일 밝혔다.
고성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마련되는 축제는 공연과 체험, 마켓 등으로 꾸며진다.
23일은 '가을 숲캉스'를 주제로 오프닝이벤트 및 전통 기획공연이 열린다. 24일은 '마법의 숲멍'을 주제로 건강차 체험, 마술 및 지역 예술공연이 이어진다. 25일은 '치유의 숲멍'을 주제로 한국 예술종합학교 공연과 핸드팬 공연이 열린다.
오두산 치유숲은 2014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산책로와 카페·교육·숙박 시설, 공연장으로 지난 9월 완공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이 품은 오두산의 치유기능을 적극 활용해 우수관광자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이 축제가 고성을 대표하는 즐겁고 유익한 치유의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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