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깡통전세 피해 막자…캠코, 국세청과 업무협약
- 이유진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부산 남구)는 국세청과 ‘갭투자, 깡통전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갭투자, 깡통전세로부터 임차인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공동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임차인 권리 구제를 위해 △조기 공매가 필요한 압류재산의 신속한 사전 실익 분석 △적극적인 공매의뢰 및 공매절차 진행에 협조하기로 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공매 관련 법령, 업무 과정에서 보완점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지난 6월 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사기 예방 요령’을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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