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포항 '힌남노' 피해복구에 인력·물품 지원
- 박채오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재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새마을·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봉사자 120여명을 포항시의 피해복구 활동에 지원한다. 또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적십자사부산지사와 협력해 2000만원 상당의 담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포항시의 신속한 재해복구를 돕고 이재민 생계안정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본 포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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