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산청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산청지역자활센터 외경(산청군 제공)
산청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산청지역자활센터 외경(산청군 제공)

(함안=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산청지역자활센터가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지난 8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증감 및 유지율 △매출액 증가폭 △자치단체 부여가점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전국우수지역자활센터 100개소를 선정했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증가와 안정적인 매출 창출, 신규사업단 발굴 등 적극적인 자활사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돼 산청군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4개 사업단에 50여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4개 자활기업에 10여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성과는 자활센터 관계자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성실함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청지역자활센터가 희망의 씨앗을 심는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