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최대 29박·숙박비 등 지원

'진주에서 한 달 여행하기'인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 3차 참가자 모집 안내문(진주시 제공).
'진주에서 한 달 여행하기'인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 3차 참가자 모집 안내문(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 '진주에서 한 달 여행하기'인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 외 거주하는 19세 이상이 대상이며 선정자는 여행비를 지원받고 개별 자유여행 진행 후 관광자원·문화예술·역사자원·축제 등을 체험하고 SNS에 여행 기간 느낀 소감과 시의 관광지를 홍보하면 된다.

지원은 팀당(1~2명)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하루 5만원의 숙박비와 체험비 1인당 5~8만원이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올해 2회 49명이 참가해 서울·경기·부산 등 지역에서 시의 관광매력과 체류 만족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차 참가자는 진주대표축제인 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이 열리는 10월에 진행된다.

신청은 13∼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고란에서 하면 된다.

재단 민원식 대표이사는 "선선한 가을이 되면 진주남강에서 펼쳐지는 남강유등축제와 더불어 다채로운 축제·행사로 진주의 볼거리가 가득하다"며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받는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