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세계민속예술 비엔날레 10월 성공 개최 추진

유네스코 창의도시 서브네트워크 회의 국제교류 활성화도 기대

진주시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운영위원회가 7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고 있다(진주시 제공). 2022.9.7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0월 개최되는 '2022 진주 세계민속예술 비엔날레'와 '2022 유네스코 창의도시 서브네트워크 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7일 문화예술분야 전문가와 교수, 공무원 등 15인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세계민속예술 비엔날레의 개천예술제, 남강유등축제 등 진주의 10월 축제 연계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국제회의인 '2022 유네스코 창의도시 서브네트워크 회의'는 세계 창의도시와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누었다.

민속예술 비엔날레는 10월15~22일, 창의도시 서브네트워크 회의는 10월19~21일 개최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창의도시 지정 이후 약 3년 동안 진주의 창의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됐다"며 "2021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의 성공과 최근 UCLG 국제문화상 특별상 수상은 진주의 문화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완성하는 세계 속의 창의도시 진주가 되도록 운영위원회가 핵심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