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추석연휴 외국인이용시설·쉼터 집중 방역점검

김해시가 추석 연휴기간 외국인이용시설 및 외국인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외국인거리에서 치안 활동에 나선 모습. (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추석 연휴기간 외국인이용시설 및 외국인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외국인거리에서 치안 활동에 나선 모습. (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에서 외국인 인구가 가장 많은 김해시가 추석 연휴기간 외국인이용시설 및 외국인쉼터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역점검은 김해중부경찰서, 다문화치안센터와 합동으로 3인 1조로 외국인 이용시설 15곳과 외국인쉼터 8곳에서 방역수칙 준수, 백신 예방접종을 안내하는 계도 위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빈틈없이 점검해 외국인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의 등록 외국인 수는 3만여명으로 경남의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다.

km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