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탈탄소·ESG 주제로 스마트해양경제포럼 개최

홍보포스터(부산시 제공)
홍보포스터(부산시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2 부산 스마트해양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 포럼은 해양분야 공공기관과 전문가, 기업이 모여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올해 포럼에서는 탈탄소와 사회가치경영(ESG)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이 '대전환의 시대, 해양수산 과학기술혁신'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양의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과 정영두 한국해양진흥공사 사회가치경영(ESG)경영실장을 좌장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올해 포럼은 단순한 주제발표와 토론 위주의 포럼에서 벗어나 지역의 해양 분야 공공기관과 협업해 '해양기업 지원세션'을 부대행사로 마련한다.

해양기업 지원세션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기술보증기금,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기술보증기금이 참여해 자금, 기술 지원 등 해양기업을 위한 지원제도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한다.

해양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2022 부산스마트해양경제포럼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