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내달 2, 3일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연제구청 전경 ⓒ News1 김영훈 기자
연제구청 전경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연제구는 다음 달 2, 3일 온천천시민공원(세병교 농구장 옆)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매결연지역인 경북 상주시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추석때부터 비대면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는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장터에는 쌀, 곶감, 한우, 사과 등 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택배 주문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장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un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