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창원시에 '창원사랑상품권' 1억원 기탁
소외계층 1000세대 지원
- 김대광 기자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BNK경남은행과 창원시가 지역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은행은 25일 창원시에 창원사랑상품권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창원시청에서 열린 '창원사랑상품권 기탁식'에는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과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 홍남표 창원시장이 참석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창원사랑상품권 1억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창원지역 소외계층 1000세대에 지원된다.
특히 지역 화폐인 창원사랑상품권을 지원한 것은 지역 소외계층들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잘 보낼 수 있게 돕는 동시에 전통시장 상인의 매출 수익 증대를 위한 목적이다.
최홍영 은행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보듬어 안는 것이 행복한 동행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창원사랑상품권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에 희망 메시지와 코로나19 극복 의지가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을 비롯한 BNK부산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BNK금융그룹은 지역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 △취약계층지원 프로그램 △재기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3년에 걸쳐 총 14조7205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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