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25명 2차 입국…일손부족 해결 기대
- 김대광 기자
(거창=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도입한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지난 7일 1차로 15명 입국한 데 이어 18일 25명이 2차로 입국했다고 이날 밝혔다.
근로자들은 5개월 동안 합법적인 고용절차를 거쳐 농작업 현장에 투입 된다. 2차로 입국한 근로자들은 과수농가에 배치된다.
군은 필리핀 푸라시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올해 상반기 49명, 하반기 183명 등 232명의 계절근로자를 확보했다. 12월까지 비자심사가 완료되면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해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하반기에 입국한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농가에 배치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의 원활한 진행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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