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위원 공개모집…5개 분과 60명

경남 양산시가 시민통합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 ⓒ 뉴스1
경남 양산시가 시민통합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 ⓒ 뉴스1

(양산=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시정의 주요정책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통합의 역할을 담당할 시민통합위원회 위원 6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통합위원은 통합된 시민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다양한 사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협의‧조정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시는 공개모집으로 시민 60명을 위원으로 선정하고 시의회, 대학, 부서에서 40명의 전문가를 추천받아 시민통합위원회를 100명으로 꾸릴 예정이다.

위원은 경제산업, 문화자치, 복지교육, 안전환경, 도시개발의 5개 분과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 한 차례 연임도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로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양산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로 방문이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km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