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11월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범천동으로 사옥 이전
- 이유진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진구 범천동으로 사옥을 옮긴다.
부산관광공사는 11월17일 부산진구 자유평화로11 누리엔빌딩 14층으로 사옥을 옮긴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해운대구 센텀시티 사이언스파크 18층과 별관 3층에 자리한 공사 사옥 전용면적은 1157㎡(350평) 정도로 70~8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새 사옥은 기존 사옥보다 면적이 50평 정도 확대된다.
공사는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임대료를 절감하는 동시에 원도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옥 이전을 추진해왔다.
공사에 따르면 2020~2021년 발생한 공사 적자는 100억원에 이른다.
현재 사옥 연간 임대료는 보증금을 포함해 24억원 정도인데 사옥을 이전하면 연간 6300만원 정도를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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