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원도심 물놀이장 '도래새미공원' 개장

진주시 하대동 도래새미공원의 물놀이장. ⓒ 뉴스1
진주시 하대동 도래새미공원의 물놀이장. ⓒ 뉴스1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 등을 갖춘 하대동 도래새미공원을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비 6억9000만원으로 기존 노후된 공원을 정비한 도래새미공원은 어린이 물놀이장과 모래놀이터, 쉼터, 야외 운동기구 등으로 꾸며졌다. 노후된 공중화장실을 정비하고 낡은 놀이터 바닥은 안전한 새로운 매트로 바꿨다.

진주의 원도심에 설치된 이 물놀이장은 인근 상대·하대동 일원 어린이들에게도 인기있는 물놀이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도래새미공원은 어르신, 청소년, 어린이들이 같은 공간에서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설치해 여름철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