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저리 가라"…부산 북구 첫 바닥 분수대 물놀이장 9일 개장
금곡동 노후 공원 정비해 천사공원 물놀이장 신설
- 노경민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북구 금곡동에 새로운 물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부산 북강서을)은 "북구 금곡동에 들어선 '천사공원 물놀이장'이 시범운영을 한 뒤 9일 개장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천사공원 물놀이장은 노후한 공원 시설을 새롭게 정비해 설치된 북구의 첫 바닥분수대 등 물놀이시설이다.
김 의원이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해 건립이 추진됐다.
이 물놀이장에는 가로 14m, 세로 9m 크기의 바닥분수에 기린·강아지 벤치 분수, 워터 터널·아치가 설치됐다.
김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