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다자녀가구 전세 대출이자 지원…연간 최대 100만원
- 백창훈 기자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연제구는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하반기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8일 기준 현재 부모·자녀 모두 연제구에 주소를 둔 무주택 다자녀 가구다. 만 18세 이하 자녀가 3인 이상이고, 금융권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 중위 소득 180% 이하인 가구여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다른 기관에 유사한 지원을 받은 가구 등은 제외한다.
지원액은 세대별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로,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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