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좋은 기업 유치단’ 준비위 출범

"임기중 좋은 일자리 20만개 만들겠다"

(부산=뉴스1) 박동욱 기자 = 13일 오후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자가 새누리부산시당 강당에서 열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대회 겸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4.6.1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figure>‘일자리 시장’을 표방한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17일 대기업 및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좋은 기업 유치단’ 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준비위원회는 서 당선인을 비롯해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성세환 BS금융지주 회장, 이영활 경제부시장, 조돈영 부산시 투자특보, 정기룡 부산시장 출범준비위원회 좋은일자리위원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서 당선인은 이날 오후 회의에서 “임기 중 좋은 일자리 20만개 만드는 것이 저의 대표 공약”이라고 말하고 “좋은 기업 유치단은 국내 대기업과 해외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당선인은 이날 좋은 기업 유치단 준비위 발족을 시작으로 국내외 대기업 유치 및 해외투자 유치 등에 본격 나선다.

19일 아침 마이크로소프트(MS코리아) 제임스 킴 대표와 서울에서 조찬 대화를 갖는 데이어 삼성·현대·SK·LG 등 대기업들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라고 부산시장직 인수위측은 설명했다.

iecon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