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사회서비스 박람회' 11일 개최

벡스코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저소득층 중심에서 벗어나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서비스의 균형적 보장'이라는 복지패러다임 변화 추세에 맞춰 32개 사회서비스를 대상별·지역별로 자세히 소개한다.

행사장에는 안마서비스, 체지방 검사, 동화구연 시연, 치매예방 택틸케어, 차 문화체험, 사회서비스 일자리 인력풀 구축을 위한 일자리 상담 및 직업적성 검사 등 다양한 체험서비스 공간도 마련된다.

현재 부산지역 16개 구·군이 공통으로 시행하는 주요 사회서비스로는 ▲아동의 창의성 개발과 인성발달을 위한 ‘동화야 놀~자’ ▲학습장애 아동을 위한 ‘아동·청소년 심리치유서비스’ ▲자녀 이해와 양육스트레스 관리 등을 위한 ‘부모코칭’ ▲비만아동을 위한 ‘아동건강관리서비스’ ▲아동·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체건강 및 사회참여지원 역량개발’ 등 11개 서비스다.

구·군별 공통 시행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지역사회서비스 홈페이지(www.ssb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와 복지수요의 급증 등으로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와 서비스 과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 요구되고 있다”며 “사회·경제적 투자가치 있는 사회서비스 개발과 서비스 품질관리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iecon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