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이어 '성경GPT'까지 등장…일부 목회자, 설교에 챗GPT 이미 활용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에 이어 성경을 활용한 챗봇까지 등장했다.
'성경GPT'가 대표적이다. 해당 누리집은 성경을 바탕으로 한 챗봇이며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도움이 될 만한 성경 구절도 제시하고 있다.
사용자가 이곳에 질문을 남기면 성경을 근거로 답변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영어와 스페인어만 지원하고 있다.
앞서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4월에 발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목회자 47%가 챗GPT를 사용한 적이 있다. 사용자 가운데 42%는 챗GPT를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사용했다.
설문에 참여한 전국 개신교 담임목사와 부목사 각 325명 가운데 79%는 우리나라 목회자들이 앞으로 챗GPT를 사용할 것으로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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