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엄지원, 꾸준한 보호동물 입양 홍보…"칭찬해"

유튜브 통해 반려가족 찾기, 해외 이동봉사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나민옥 역을 맡은 엄지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호동물 입양 홍보를 하고 있다(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뉴스1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나민옥 역을 맡은 엄지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호동물 입양 홍보를 하고 있다(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폭삭) 속았수다'에서 나민옥 역을 맡은 배우 엄지원의 꾸준한 보호동물(유실유기동물) 입양 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연예계에 따르면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려견 비키와 함께 하는 일상은 물론 보호동물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폭싹 속았수다 민옥이~ 엄지원의 촬영장 브이로그' 영상에서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고양이 오월이의 가족 찾기에 나섰다.

엄지원은 성격이 좋고 사람을 좋아하는 오월이의 소개 영상과 함께 댓글에 가족 신청 문의 방법을 올렸다.

엄지원의 보호동물 소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키장 브이로그에서는 강아지 깜동이의 가족을 찾는다는 내용을 올려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다수의 영상에서 보호동물 입양 홍보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하고 있는 엄지원(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반려견과 함께 하고 있는 엄지원(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2015년에 베를링턴 테리어 종의 비키를 가족으로 맞은 엄지원은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키와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번식장에서 구조한 강아지 2마리의 이동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바 있다.

엄지원의 영상을 본 팬들은 "비키와 항상 같이 다니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 "산책하는 비키를 보니 사회화가 정말 잘 된 듯"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해피펫]

반려견과 해외 이동봉사 중인 엄지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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