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서예'의 현대적 재해석 박진우 작가…11일 '아티스트 토크'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예술의전당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한가람미술관 3층 제6전시실에서 박진우 작가와의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창작 의도와 제작 과정, 먹과 서예라는 전통 매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험적 접근 방식에 대해 작가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주요 작품인 '먹탑' 시리즈, 드리핑 기법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이 곁들여진다.
박진우의 개인전인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는 오는 3월 2일까지 한가람미술관 6전시실에서 열린다.
박진우는 1981년 경북 경주 출생으로 고려대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작가로 들어선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14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세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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