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가 선보이는 한국 전통회화의 아름다움…'청사진'展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미술공예학과 회화전공 학생들 참여
서울 갤러리 라메르서 2025년 1월 1일~6일…무료 관람

박소은, 영산회괘불도, 195cm x 355cm, 마본채색, 2024. 국가유산청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라메르6관에서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회화전공 재학생 41명과 교수진이 전통 기법과 재료를 바탕으로 창조한 전통회화 작품들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청사진'(靑巳進)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단청과 불화, 초상화, 궁중채색화 등 다양한 전통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와 한국 전통회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푸른 뱀을 감은 현무와 전통 문양인 단청으로 장식해 새해를 맞이한 즐거움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수영의 'Board game' △벚나무를 휘감고 있는 푸른 뱀과 나무의 조합으로 번영과 재생의 에너지를 보여주는 하현주의 '청사초롱' △서산 개심사 영산회괘불탱을 모사한 가로 195cm, 세로 355cm에 달하는 대형 작품으로, 다년간 수련을 통해 쌓은 기량과 정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박소은의 '영산회괘불도' △탑을 돌던 뱀이 비구니에게 들켜 인간이 되지 못하자, 미안함을 느낀 비구니가 뱀을 돌보며 일생을 함께했다는 천년고찰 비암사의 설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최지원의 '비암' 등이 있다. 무료 관람.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