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코엑스몰 '출격'…7일 서울시향, '미라클 서울' 공연

오는 7일,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유튜브 채널 통한 생중계도 진행

NCT 도영(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연말을 맞아 별마당 도서관에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가 울려 퍼진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크리스마스 선물'(이하 미라클 서울)을 선보인다.

서울시향은 이번 공연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밝고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럴 등 총 13곡을 연주한다.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가 지휘봉을 잡는다.

서울시향은 리로이 앤더슨의 '썰매 타기'를 시작으로 △저 들 밖에 △징글벨 △ 루돌프 사슴코 △스케이터 왈츠 △산타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 △위 위시 유 어 메리 크리스마스 등을 들려준다.

케이(K)팝을 대표하는 그룹 NCT 멤버 '도영(DOYOUNG)'이 이번 공연의 특별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도영은 '눈의 꽃', '시리도록 눈부신', 조지 마이클의 '라스트 크리스마스' 총 3곡을 부를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도 진행한다.

서울시향은 2020년부터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배경으로 관광과 클래식 공연을 결합한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미라클 서울: 크리스마스 선물' 공연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