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수 창작 작품 4편을 스크린에서 만난다"…'아르코 라이브'

전국 11개 CGV극장 26일~7월 23일

'아르코 라이브'(ARKO LIVE)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와 CGV는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등 국내 우수 창작 작품을 선정해 독점 상영하는 '아르코 라이브'(ARKO LIVE)를 함께 진행한다.

'아르코 라이브'는 공연예술 콘텐츠의 활성화와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예술위와 CGV가 2020년부터 매년 국내 우수 창작 초연 작품을 스크린을 통해 소개하는 협력 사업이다. 그간 뮤지컬 '호프', '시데레우스',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등 창작산실이 배출한 우수 창작 작품 24편이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올해는 26일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를 시작으로, 7월 3일 음악 '민요 첼로'(MINYO CELLO), 7월 10일 뮤지컬 '이솝이야기' 7월 17일 무용 '토끼는 어디로 갔나요?' 등 4편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순차적으로 개봉해 1주일씩 상영한다.

이들 네 작품은 서울(강변, 구로, 대학로), 경기(고양백석), 인천(인천) 대구(대구현대), 대전(대전터미널), 충청(세종). 부산(센텀시티), 전남(순천신대), 전북(전주고사) 등 전국 11개 CGV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작품들을 모두 관람하여 스탬프를 완성하면 영화, 공연 관람 티켓을 함께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된다.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기획전 작품 4편을 모두 관람한 관객 중 총 15명을 추첨해 CGV 영화 예매권과 2025년 1~2월에 공연되는 창작산실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 초대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 및 예매 관련 내용은 공연예술창작산실 인스타그램과 CGV 모바일 앱과 누리집서 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