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공연 나들이'…온라인으로 보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주관

5월 네이버 TV 스케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주최·주관의 우수 신작 발굴을 위한 지원사업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작품들이 오는 5월 온라인 중계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온라인 중계에서는 앞서 무대로 선보여진 '올해의신작'의 연극 '화전', 창작뮤지컬 '여기, 피화당', 무용 '어 다크 룸'(a Dark room)', 음악 '인 앤 어라운드 C'(In & Around C)', 창작오페라 '이상의 날개', 전통예술 '밤쩌: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 Part. 2' 등 10편의 작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0일 공개되는 창작뮤지컬 '여기, 피화당'의 경우, 일정 금액의 후원을 통해 관람이 가능한 후원 라이브로 진행된다. 그 외 작품들은 매주 화, 목요일 20시부터 공개 당일 자정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예술위 관계자는 "다채로운 형식과 소재, 탄탄한 작품성으로 주목받았던 '올해의신작' 작품들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다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따뜻한 봄날 저녁, 나들이 가듯이 창작산실 공연과 함께 반갑고 기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 연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작품을 발굴하는 예술위원회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총 27개 작품을 선정하였고,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간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관객과 만났다.

이번 '2023 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의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TV 공연 라이브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