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인어공주, 신데렐라가 부르는 테마곡"…'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

최초 내한 공연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15~17일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 공연 포스터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국내 첫 방문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Disney Princess – The Concert)가 15~1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뮤지컬과 영화에서 프린세스 역할을 맡았던 스타들이 선사하는 디즈니 프린세스 테마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으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에서 '벨' 역할을 맡아 토니상과 드라마데스크상 후보에 올랐던 브로드웨이 스타 수잔 에건과 뮤지컬 '알라딘'의 '자스민'의 아리엘 제이콥스, 실사 영화 '인어공주' 브라질 버전 '에리엘' 성우 로라 카스트로, 뮤지컬 '물랑루즈'와 '웨이트리스' 출신의 아담 J.레비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예고된 곡들 외에도 '알라딘'의 '스피칠리스', '뮬란'의 '리플렉션', '겨울왕국'의 '러브 이즈 언 오프 문', '포카혼타스'의 '컬러스 오브 더 윈드' 등의 무대와 디즈니 프린세스 브랜드 캠페인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의 공식 캠페인송 '스타팅 나우'가 오프닝 무대로 준비돼 있다.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수잔 에건은 "지난 2년간 100개가 넘는 미국 도시들을 공연하며 많은 팬을 만났고 이제는 설레는 마음으로 첫 한국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며 "6회의 공연으로 한국 팬들을 만날 생각에 즐겁다"고며 소감을 밝혔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