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내내 매일 열리는 축제…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맨날 만날 문화쿠폰' 매일 10시 선착순 1000명 선착순 배포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의 달인 10월 한달간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가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 및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을 비롯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원연합회, 한국문화의집협회, 한국박물관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등 8개 협력기관이 주관한다.

지역문화진흥원은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기간 동안 국민 모두가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맨날 만날 문화쿠폰'을 인터파크를 통해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매일 10시 선착순 1000명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문화 쿠폰은 3000원권, 5000원권으로 아이디(ID) 당 1일 1회 1매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다운로드 후 익일 자정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할인권은 자동 소멸되지만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대표행사인 '3일간의 특별한 행복'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3일간의 특별한 행복'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의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 △민간 협력단체와 함께 만드는 조금은 특별한 팝업 특별전 △다시보는 집콘 △맨날 만날 문화마켓 등 문화가 있는 날의 우수한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곁들여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광화문 광장 및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는 '제3회 청춘마이크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실버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과정 중심의 축제로'혼돈과 열정사이'라는 주제로 31팀 100여명이 광화문 광장 및 세종문화회관 일대 3개의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페스타 기간 동안 전국 각지 2,000개 이상의 문화시설이 참여하고 300회 이상의 특별프로그램이 지역의 일상공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라 10월 한 달간 문화로 즐거운 일상의 쉼표를 선물할 계획이다. 특별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지역행사 및 다양한 연계 행사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주년 계기, 민간과 협업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수 투숙 기간 한에 화요일 투숙 예약 시 수요일 투숙은 무료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기념 특가 화수1+1'프로모션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을 통해 안내되며, 예약방법은 한화리조트 웹 혹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관계자는 "국민의 일상 속 쉼표가 되어준 문화가 있는 날의 10년을 맞이하여 다채롭게 준비한 문화프로그램들과 문화 혜택을 놓치지 말고 가족들과 알차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