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안에 박물관이…문화재굿즈 '뮷즈' 팝업스토어 23일 개설

문화재굿즈 '뮷즈' 팝업스토어 현장사진(제공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재굿즈 '뮷즈' 팝업스토어 현장사진(제공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롯데백화점과 함께 팝업스토어 '백화점에서 만나는 작은 박물관'를 23일부터 운영한다.

'백화점에서 만나는 작은 박물관'은 박물관 전시실에서 모티브를 얻은 총 6개 테마 '사유의 방' '청자' '백자' '서화' '목칠공예' '토기'로 구성했다.

큰 인기를 얻었던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부터 '달멍' 열풍을 불러일으킨 '달항아리' 유물을 활용한 작가별 상품 약 10여 종을 구매할 수 있다.

영롱한 자개의 빛을 담은 '자개소반무선충전기', '자개텀블러' 등 약 200여 종의 뮷즈(MU:DS)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 상형토기와 토우장식토기'를 기념해 새롭게 개발한 '오리모양토기미니어처', '사슴모양뿔잔유리컵' 등 17종의 상품을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선 공개했다.

다양한 체험도 마련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을 재현한 '미니 명상체험 존'에서는 명상을 체험한 뒤 기념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내 금, 토, 일요일에는 '반가사유상 캐릭터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김용삼 재단 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박물관 밖에서 더욱 많은 분들을 만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재굿즈 '뮷즈' 팝업스토어 현장사진(제공 국립박물관문화재단)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