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이 남편 하도영, 추리소설 작가 변신했다…정성일, 뮤지컬 '인터뷰' 출연

정성일, 뮤지컬 '인터뷰' 연습장면
정성일, 뮤지컬 '인터뷰' 연습장면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배우 정성일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이후에도 뮤지컬 무대에 올라 매력을 선보인다.

정성일은 지난 4일 개막한 뮤지컬 '인터뷰'에서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쓴 추리소설 작가 '유진 킴'역을 맡았다.

뮤지컬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이 작품은 2001년 런던의 작은 사무실, 작가 지망생인 '싱클레어'가 추리소설 '인형의 죽음'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유진 킴'을 찾아와 면접 인터뷰를 하면서 시작한다.

이들의 인터뷰는 차분하게 시작하다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살인사건 진범을 찾기 위한 숨 막히는 심리 싸움으로 변모한다.

한편 정성일은 2007년 연극 '강풀의 바보' 이후 '라이어', '극적인 하룻밤', '쉬어매드니스', '미오 프라텔로' 등 다양한 무대에 서왔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