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이와 희귀 LP 한자리서 만난다…서울 옥션 '블랙랏 위크'

서울 옥션 '블랙랏 위크' 주요 출품작
서울 옥션 '블랙랏 위크' 주요 출품작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아트토이와 희귀 LP 그리고 청년 작가의 신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미술축제가 6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는 '블랙랏 위크'에서는 미술품, 아트 토이, LP 등 총 1300점이 출품된다.

1층은 1970-80년대 빈티지 토이부터 약 500여점의 레고, 베어브릭 및 대형 피규어까지 소개되어, 서울옥션은 고미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렉터 층을 위한 아이템을 전시할 예정이다.

3층에서는 '진품명품'의 진동만 감정위원이 직접 큐레이션한 작품, 5층에서는 유니버셜 뮤직 코리아에서 출품한 다양한 장르의 LP 레코드와 국내외 대표 작가의 실제 전시회 포스터 등 '희귀' 아이템을 소개한다.

또한 6층에서는 국내 최초로 에바 알머슨과 필립 콜버트의 2인전이 열리며 약 40여점이 출품된다. 지하 4층에는 매 경매마다 관심을 모으는 최혜지, 태우, 지히, 현지너리 등 신진작가의 작품을 공개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블랙랏' 누리집 통해 온라인 경매 및 '바로구매'도 동시에 진행된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