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안나 사진전 '불안의 리허설'
- 포토공용 기자
(서울=뉴스1) 포토공용 기자 = 사진가 임안나(48)의 16번째 개인전 '불안의 리허설'이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옥인동 갤러리룩스에서 개막한다. 임 작가는 2011년부터 전쟁과 무기에 대한 모순적 환상, 기호와 관련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불안의 리허설'은 94명의 참여자들과 협업해 한강공원, 광화문, 시청앞 등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작업이 진행됐다.
작품은 '만약 지금 나에게···' 라는 상상에서 출발해 미디어를 통해 무의미하게 각인된 타인의 고통을 실제화시키는 데 천착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5점의 사진과 영상 작업을 선보인다.
임 작가는 2012년 소버린 예술재단 아시아작가 30인상, 2013년 신진여성문화인상, 2014년 수림사진문화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사립미술관협회 2017년 KAP 선정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8.5.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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