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고품질 데이터 확산 노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11.27/뉴스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11.27/뉴스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최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와 데이터베이스(DB) 전반의 품질이 일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점검해 우수기관에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와 값, 개방·활용 3개 영역, 13개 항목, 18개 세부 항목에 대한 품질인증을 심사했다.

그 결과 문체부는 심사 항목 18개 중 16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문체부는 공공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고 데이터 개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역량 강화 교육 △40개 DB의 데이터 품질진단 및 오류율 개선 △2024 문화디지털 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 등을 추진해 문화데이터 활용 사례 발굴에 힘썼다.

이정미 문체부 정책기획관은 "문체부는 누구나 믿고 쓸 수 있는 고품질의 문화데이터를 제공해 다양한 분야의 민간 이용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