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 새로운 미래 모색"…14일까지 기념행사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열려

지난 8월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뮤직텐트에서 열린 ‘2024 꿈의 예술단 합동공연’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2024.8.9/뉴스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13일과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념행사를 연다.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리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토론회와 문화예술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 문화예술교육 사업성과 공유,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미래 문화예술교육 방향성을 모색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새바람, 전환과 실천을 위한 사례 탐구'를 주제로 '제5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이 열린다.

14일에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 토론회'가 진행된다. 내년은 문체부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는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내년은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이 되는 해로 이제는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적인 방향과 모델을 고민할 시점"이라며 "문체부는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전환과 혁신에 대한 고견을 모아 새로운 정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