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2024 지역신문 콘퍼런스'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과 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24 지역신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콘퍼런스는 매년 지역 언론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는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이하 지역신문법)이 제정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지역신문법 20년, 지역신문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역신문의 미래를 준비하는 논의를 이어간다.
이와 관련해 지역 고유의 저널리즘 확산과 지역신문 발전의 기반 마련에 공헌한 사람 11명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20주년 연혁과 우수 보도물, 지역신문 콘텐츠 홍보물 등과 관련한 부대 전시를 마련한다.
김용섭 미디어정책국장은 "'지역신문법'이 제정된 이래 지역 신문을 둘러싼 환경이 많이 변했다"며 "내년에는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신문 지원 방향과 모델을 재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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