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국정의 전부"…정부 매달 '민생·경제퍼스트' 발간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오는 10일 반환점을 맞는 가운데 정부가 앞으로 월간 정책 보고서 '민생·경제퍼스트'를 발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통령실과 공동으로 관계부처와 협업해 민생·경제 분야 핵심 정책들을 담은 소식지를 매달 발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첫 호인 11월호에서는 '원전 생태계 복원'을 주제로 △지구를 위한 최선의 선택, 원전 △원전은 미래산업의 필수조건 △체코에서 온 낭보,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원전 △'1호 영업사원'의 원전 세일즈 △원전이 곧 민생 △되살아난 원전 생태계, 활짝 열린 기회의 문을 소주제로 다뤘다.
그러면서 "정부는 원전산업의 정상화를 넘어서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을 펼칠 것입니다" 등 윤 대통령의 K-원전 관련 발언을 소개했다.
11월호에서는 이밖에 △한·아세안, 최고단계 파트너십 격상 △정부, 'AI 제조업 분야' 적극 지원 약속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 마련 등을 간략하게 담았다.
정부는 "민생과 경제는 국정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민생·경제퍼스트'는 윤석열정부가 지난 2년 반 걸어온 길과 앞으로 2년 반 걸어갈 길을 보여주는 대국민 보고서"라고 밝혔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